이커머스 vs 브랜드 사 해외영업 차이는 무엇일까?

오늘 단톡분이 좋은 질문을 해주셔서 제가 대답해드린 내용 여기서도 공유드립니다.

질문 주신 내용은 이커머스 해외영업은 무슨일을 하는지 여쭤보셨고 대답하는 과정에서 브랜드 사 해외영업과 비교를 해드렸습니다.

<이커머스의 해외영업팀 업무>

- 주로 브랜드 사 커뮤니케이션
- 고객사의 제품을 해당 이커머스 마케팅 & 프로모션에 피칭하여 매출을 일으킴
- 담당 브랜드사 물류 담당
> 담당 브랜드 사 매출이 오를 수록 플랫폼(이커머스)수수료도 늘어나니 곧 이커머스의 매출도 상승하게 됩니다. 이에 자신의 제품처럼 마케팅을 해주는 역할

저는 브랜드사에서 일하기 때문에 해외 이커머스 담당자분들과도 커뮤니케이션을 주로 합니다. 이에 이커머스에 있는 프로모션들을 브랜드사에 공유를 해주며 마케팅 참여를 유도하고 있고 마케팅 참가비, 수수료 등이 그분들의 매출이기 때문에 이커머스 해외영업인들은 브랜드사를 주로 영업


<브랜드 사 해외 영업>
- 자사 제품을 해외 이커머스, 오프라인 채널 등에 영업
- 직접 해당 채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중간에 현지 바이어가 있는 경우가 많음. 이에 해당 바이어랑 커뮤니케이션 진행
- 담당 바이어 및 채널 물류 담당
> 담당 국가의 바이어가 오더하는 매출이 즉 해외영업인의 매출


<장, 단점>
- 이커머스 해외영업
> 장점 :
- 다양한 브랜드를 접할 기회가 많음
- 이커머스가 트래픽이 많은 곳이면 문의하는 브랜드 사가 많아 굳이 영업할일은 많이 없음
- 마케팅 활동을 더 많이 할 수 있음

> 단점 :
- 마진이 적음(브랜드사에 비해)
- 많은 브랜드사와의 커뮤니케이션 (업무강도 높음)
- 이 커머스에서 브랜드 사를 키워줬는데 브랜드사가 자사 이커머스를 만드는 경우에는 남 좋은일만 하는 경우가 되버림

- 브랜드 사 해외영업
> 장점 ;
- 해당 브랜드 사에 대한 지식만 있으면 영업하기 수월
- 마진이 높음
- 보통 잘나가는 브랜드이면 이커머스에서 제안이 많이 오고 이커머스에서 알아서 마케팅 활동 제안 줌

> 단점 :
- 브랜딩이 안되어있는 브랜드사면 영업을 엄청 해야함
- 리스크가 큼 (브랜드 자체가 별로면.. 영업하는 사람 엄청 힘듬) / 이커머스는 엄청 많은 브랜드를 대하기때문에 망할 리스크는 적음 (이커머스는 마케팅 역량이 더 중요)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네요!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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