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똑찌니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20대인 저가점자인 저도 청약 당첨이 될 수 있었습니다!
20대도 청약 당첨이 될 수 있습니다.(feat. 84타입,푸르지오 당첨)
드디어 오늘 청약 계약을 하고 왔습니다 🎉🎉🎉
사실 청약 당첨 후 1. 서류 제출 2. 정당 계약 이렇게 두 번 모델하우스에 방문해야하는데요!
전 하루만에 두 개를 모두 해버렸습니다(?)
사실 서류 제출 기간에 갑작스런 자가격리를 하게되었고 서류 제출을 못하는 상황이었어요 🥲
이에 해당 부분 푸르지오에 바로 공유하였고 다행히 전 계약일에 한번에 진행하기로 협의봤습니다.
아마 전 기관특공이어 서류가 많지는 않고 부적격일 확률이 매우 낮아 가능했던 것 같아요.
(기관 특공은 중소기업기관에서 1차로 평가 후 추천을 하기 때문, 부적격이면 추천도 안됨)
그래서 바로 오늘 서류 제출+정당 계약까지 모두 끝내고 왔습니다 :)
모하가 의정부에 있어 잠실에서 광역버스를 탔고 잠실 지하 환승 센터를 처음 방문하였어요!
시설도 깔끔하고 시외버스 터미널처럼 버스 노선도 잘 정리되어있고 지하라서 차 혼잡도가 낮은 점이 좋았어요.
버스에 내리자마자 모하가 보였어요!!
푸르지오의 웅장함..! 코시국엔 모하 방문 전 예약을 미리 해야해요. 1시에 예약했는데 12시에 도착해 근처 점심 먹고 모하에 갔습니다.
전 가자마자
1. 모델하우스 꼼꼼하게 보기
2. 서류 제출하기+ 1차 계약금 납부
3. 옵션 선택 및 계약금 납부
4. 계약서 작성하기
4가지를 모두 해서 3시간 정도 모하에 있었던 것 같네요.
아마 제 인생에서 가장 제이름을 많이 적은 날인 것 같아욬ㅋㅋㅋ싸인할게 많았습니다.
다행히 서류도 적격 통과, 계약서 작성까지 순조롭게 진행했습니다.
냄비 두개도 사은품으로 받았어요 후후
모하갔다가 간곳은 바로 ‘우체국’
계약 당일 꼭 인지세를 납부하여야해요.
당일 이후 인지세를 납부하게되면 가산세가 무려 100%입니다..!
참고로 인지세는 15만원이어 계약 당일 이후 내는 순간 30만원이 되어버립니다ㅠㅠ 그래서 전 계약 끝나자마자 바로 우체국에서 납부하였습니다.
인지세는 주의할 점은
1. 우체국 방문시 현금만 가능(15만원)
ㄴ 우체국가서 ‘수입인지세’ 내러 왔다고 하면 신분증 제출하고 양식에 개인정보 적으면 끝
2. 인터넷으로도 발급 가능(계좌이체,카드 가능)
3. 계약 이전에 납부 가능(이후는 가산세 내야함)
4. 인지세 서류 인쇄해서 계약서 파일에 보관하기
(등기 시 필요)
인터넷으로 할까싶다가 인쇄도 귀찮고 마침 모하 근처에 우체국이 있어서 바로 방문했습니다.
모든 일을 처리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는 멍때리면서 창문을 보고 왔습니다 ㅎ..
피곤함, 후련함, 믿기지않음, 잔금 걱정, 새집기대감 등 다양한 감정이 섞여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저녁을 먹고 씻고 공시1억이하의 아파트를 찾는 제 모습을 보며 아 내가 1주택이 맞긴 맞구나 라고 느꼈습니담ㅋㅋㅋㅋ
전 2차 계약금도 마련을 해야하고(청약 통장 해지, 주식 매도)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씨드를 모아볼려고 합니다 💪
지난 3년동안 1억을 모았으니 앞으로의 3년은 2억을 목표로 다시 달려보겠습니다 !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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