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업 요청 팀은 브랜드 개발팀이다! 저번 콘텐츠 팀(<TF프로젝트> 유관 팀 협업 요청 1. 콘텐츠 팀) 은 전체적으로 콘텐츠 제작에 대한 문의를 하는 협업이었다면 이번 브랜드 개발팀 협업은 조금 DEEP한 협업이다.
TF 마케팅 자료 중 제품 임상 자료에 대한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있다. 임상 자료들을 분석해야하고 제품 효능에 대해 완벽히 숙지를 해야 콘텐츠 이미지나 영상을 만들 수 있다.
나는 TF내 임상팀이기에 (TF팀 중 임상팀과 컨셉팀을 나누었다) 임상 자료들을 분석하고 어느 포인트를 살릴 수 있을지, 어떻게 마케팅 자료를 만들 수 있을지 분석을 했다.
다른 팀원들은 타사 레퍼런스를 찾아줬고 우리가 분석한 내용한 내용을 레퍼런스에 적용을 해가며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볼지 의논을 하였다.
다행히 의견이 잘 맞아 빠르게 정리가 될 수 있었고 최종 의견을 브랜드 개발팀과 더블체크를 하고 브랜드 개발팀의 의견도 궁금하여 미팅을 요청하였다.
미팅 첫 도입부는 주로 내가 전체적인 설명을 해드렸고 레퍼런스를 찾은 팀원이 레퍼런스 하나하나 설명을 이어나갔다. 브랜드 개발팀도 하나하나 순서대로 봐주면서 피드백을 주셨고 1시간 10분의 미팅 동안 정리가 수월하게 되었다.
이렇게 브랜드 개발팀과 더블체크를 한 점이 좋았던 것은 우리가 생각했던 포인트들은 광고법 상 사용하는 안되는 워딩이거나 심의에 걸릴 수 있는 점들도 몇가지 있어서 더블체크를 하지않았다면 큰일날뻔 했다.
그리고 제품에 대해 더 자세히 아는 분들이다보니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포인트들도 언급을 주시면서 그것들도 아이디어에 덧붙일 수 있었다. 예로들어 제품에 대한 원리 중 화학적인 용어로 인해 직관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던 단어들이 있었는데 그 단어들에 대해 설명을 부탁드렸고 브랜드 개발팀은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셨다.
난 이부분에서 그들이 하는 말 문장을 모두 기록을 하였다. 그 워딩들이 마케팅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케팅은 고객들이 쉽게 이해를 해야한다. 이에 초등학생도 이해하기 쉬울 정도로 쉽게 바로 알 수 있게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브랜드 개발팀이 쉽게 설명하는 부분을 하나하나 다 기록을 하였다.
덕분에 마케팅 워딩들이 정리되는 기분이었다.
브랜드 개발팀과 이렇게 미팅을 잡아 제품에 대해 논의를 하는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 미팅을 통해 서로 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던 것 같다. 세일즈 팀에서 이렇게 프로젝트를 구성해 실행하는 것이 다른 팀에서는 매우 흥미롭게 보는 것 같다. 임상팀은 임상 + 제품 효능으로 정리하였고 레퍼런스 정리까지 끝났다. 이제 이것을 실행할 일만 남았다.
그 다음은 컨셉팀에 대해 작성해보도록 하겠다.
<지난 TF 프로젝트 포스팅>
TF 프로젝트 시작(Sale & Marketing for Potential Products)
<TF프로젝트> 프로젝트 전체 공개 및 팀원 모집하기
<TF프로젝트> 1번째 미팅 (1. TF 프로젝트 방향 및 목표, TF명 정하기)
<TF프로젝트>1번째 미팅 (2. Q&A시간, ROLE 정하기)
<TF프로젝트> 시장 조사(트렌드,자사,경쟁사,고객반응 분석)
<TF프로젝트> 2번째 미팅(차별화 포인트 수립)